그게 인생의 힘이다

버티다 보면 다른 문이 열리고 비우다 보면 다시 채워지며 아프다 보면 면역력이 생긴다

“멈춘 듯, 다시 걷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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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57

[현실 자산 & 돈 관리] 3편 - 생할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 이게 최선일까?

줄이면서 사는 게 즐겁지 않다면 – 50대, 다시 나를 찾아가는 중입니다요즘 부쩍 고민이 많아졌습니다.생활비를 줄이고, 소비를 아끼고,집도, 통신비도, 식비도 다 줄이라는 말에 익숙해졌지만…어느 순간부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나는 지금 왜 이렇게 줄이기만 하고 있지?”“이렇게 줄이다가 내 삶 자체가 작아지는 건 아닐까?”“이게 내가 꿈꿨던 은퇴 후의 모습이 맞나?”사람들은 말합니다."은퇴 후에는 아껴야 해요. 지출을 줄이고 대비해야 하죠."그 말, 틀린 거 아니죠. 저도 그렇게 해봤습니다.하지만 마음 한켠이 계속해서 허전하더군요.나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인데…왜 자꾸 움츠러드는 기분이 들까.🌻 아직 나는 하고 싶은 게 많은데요이제 50대 중반입니다.회사에서 한 걸음 물러나고, 아이들도 제법 ..

민주당 대선 후보 100분 토론 요약 정리

[정치 in 사이드]이재명 vs 김두관 vs 김지수, 민주당 당대표 토론회 깊이 보기: ‘리더십의 미래’를 묻다📅 2025년 4월 18일 | 정리 · 정치컨설턴트 J🔍 왜 이 토론이 중요한가?2025년은 민주당에게 중대한 기점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반환점을 넘어가며 국민의힘과의 본격적인 정당 경쟁이 시작되고 있는 지금, 민주당의 리더십은 단순한 '당대표 선출'을 넘어 총선 전략, 정권 재창출 가능성, 당내 개혁의 향방까지 좌우합니다.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김두관, 김지수 세 후보가 각자의 리더십과 비전을 명확히 드러낸 중요한 무대였습니다.🧭 3인의 리더십 비교후보전략 포지션핵심 메시지정치적 맥락이재명기성 리더십 / 위기관리형“지금은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검찰 수사와 정치탄압 프레임 속, 중심 잡기..

정치 & 시선 2025.04.19

2025년 4.19(토) 오늘의 뉴스 한 줄

📌 오늘의 뉴스 한 줄 (2025.04.19)🏛 정치이명박 전 대통령, 총선 투표 후 “정치가 국민 수준 못 따라가” 일침.여야, 총선 결과 분석 돌입…향후 정국 주도권은?국회, 주요 법안 처리 위한 임시국회 소집 논의.정당 지지율 변화 뚜렷…차기 대선주자 구도 촉각.정치권, 청년층 공략 위한 맞춤형 공약 경쟁 돌입.💰 경제4월 셋째 주 국내외 증시, 美 금리 동결 여파 속 안정세.정부, 수출 활력 위한 무역진흥 대책 발표 예정.중소기업 대상 금융·세제 혜택 확대 추진.부동산 시장, 금리 인하 기대감에 거래량 증가.소비자 물가, 에너지·식료품 가격 인상에 영향 지속.📰 사회남원서 올해 첫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발생…주의 요망.기상청, 이른 더위에 폭염 대비 건강관리 당부.서울시,..

[직장생활 30년의 기록] 3편– 승진보다 더 힘든었던 건, 사람이었다!

30년 가까이 한 직장에서 일했습니다.처음에는 그저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일보다 더 어려운 게 있더군요.바로 **‘사람’**이었습니다.승진, 쉽지 않았지만 방향은 보였다직장 생활은 매일이 도전이었습니다.승진을 하기 위해 노력했고,야근도 많았고, 주말도 반납하면서 버텼죠.가끔은 웃고, 자주 지치고, 그래도 버텼습니다.누군가는 ‘회사생활은 실력보다 정치’라고 말했지만,저는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길을 만들어왔습니다.사실 승진은 어렵지만 방향은 있었습니다.나를 증명하고,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조직이 원하는 걸 해내면 되니까요.그런데, 사람은 달랐습니다.가장 힘들었던 건… 사람회사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저를 잘 따르는 사람도 있었고,조용히 시기하거나 불편한 시선..

[칼럼]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 윤석열 신당 창당 시도에 부쳐

헌법을 유린한 정권에 대한 탄핵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이뤄낸 자정의 기적이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몇 해가 지난 지금, 우리는 자문하게 된다. 과연 내란은 끝난 것인가. 혹시 그날의 심판은 ‘임시 중단’에 불과했던 것은 아닐까.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신당 창당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정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개인의 정치적 자유라는 틀 안에서 볼 때 그의 움직임이 문제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정치란 법적 정당성만으로 완결되지 않는다. 정치인은 공적 책임과 역사적 자의식 위에 서 있어야 하며, 특히 국가의 정점에 있었던 이라면 더더욱 그러하다.탄핵은 단지 대통령 한 사람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헌법 질서를 무너뜨린 권력 시스템 전체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었다. 하지만 정작 그..

2025년 4. 17(목) 오늘의 뉴스 한 줄

👉 각 분야별 주요 이슈 5가지씩, 날짜와 함께 간단 요약해드립니다.(날짜 기준: 🗓 2025년 4월 18일자 주요 기사)🏛 정치 뉴스민주당 대선 경선 첫 TV 토론, 오늘 밤 생중계더불어민주당의 대선주자들이 오늘 저녁 첫 방송토론에 출연해 비전과 공약을 공개합니다.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의 시작입니다.국민의힘, 대선주자 비전대회 개최국민의힘은 오늘 주요 대선후보들이 참여하는 '비전대회'를 열고 차기 정권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합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재판 출석 관련 보안 논의오는 21일 예정된 형사재판에 윤 전 대통령이 출석 예정인 가운데, 지하주차장 출입 여부에 대한 법원 판단이 오늘 중 나올 예정입니다.문형배·이미선 재판관 퇴임헌법재판소의 문형배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이 오늘 임기를 마치고 ..

[사회]대한민국 의사 수는 부족한데… 왜 정원 확대에 반발할까?

최근 뉴스에서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논란, 많이 보셨죠?정부는 의사 수가 부족하다며 정원을 대폭 늘리겠다고 했고,이에 대해 많은 의대생들과 전공의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일부 대학은 결국 정원 확대를 **원복(되돌림)**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죠.그렇다면 정말 의사 수는 부족한 걸까요?부족하다면 왜 반대하는 걸까요?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요?✅ 의사 수는 정말 부족합니다대한민국의 전체 인구 대비 의사 수는 OECD 평균보다 훨씬 낮습니다.특히 **지방과 필수 진료과(소아과, 산부인과 등)**에서는의사를 찾기조차 힘든 상황이 벌어지고 있죠.지방 분만 병원이 사라지고 있고,응급 상황에도 진료받을 병원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게다가 2025년이면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

[퇴직과 시작] 3편– "두려움 속에서도 선택한 시작, 그것이 나를 다시 살게 했다"

– 인생 후반전, 이제야 비로소 내 이야기의 1막을 연다하루는 멍하니 거실에 앉아 창밖을 바라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앞으로 내가 살아갈 날이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그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두려움과 불안이 동시에 몰려왔다.은퇴하면 끝일 줄 알았던 인생이, 오히려 새로운 시작을 요구하고 있었다.100세 시대라는 말이 이렇게 무겁게 다가올 줄은 몰랐다.연금은 65세부터라지만, 현실은 그전부터 시작된다.이미 퇴직금은 몇 년 버티기도 벅찬 수준이고, 매달 나가는 4대 보험료도 허리가 휜다.예전 같으면 ‘이 나이에 뭘 더 해’ 하며 조용히 쉬었겠지만,요즘 50대는 예전의 30~40대 못지않다. 몸도 마음도, 여전히 ‘현역’이다.하지만 가만히 있기엔 상황이 너무 팍팍했다.집에서 ..

2025년 4. 17(목) 오늘의 뉴스 한 줄

안녕하세요,매일 아침 세상을 정리하는 **[coverstory9 세상보기]**입니다.오늘도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슈를 한눈에 보는 20개의 핵심 뉴스로 시작해보세요.🏛 정치헌재, 한덕수 권한대행의 재판관 임명 제동헌법재판소가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전원일치로 결정했습니다.(2025년 4월 17일)​이재명, 후원금 모금 하루 만에 29.4억 원 달성이재명 전 대표가 후원금 모금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목표 금액을 채웠습니다.(2025년 4월 17일)​이준석, 이재명·한동훈 과학기술 이해 부족 지적이준석 전 대표가 이재명, 한동훈 후보의 과학기술 이해 부족을 비판하며 안철수 후보의 지적을 높이 평가했습니다.(2025년 4월 17일)​민주당, 민간인 국방장관 임명 추..

권성동 vs 뉴스타파 기자 대립 사건: 언론 자유와 정치권 책임 사이

지난 며칠 사이 정치권과 언론계가 다시 한 번 격렬히 충돌했습니다. 바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뉴스타파 여기자에게 “뉴스타파는 언론이 아니다, 찌라시다”라고 발언한 사건 때문인데요.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까지 벌어지며,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이번 포스트에서는 해당 사건의 경과와 함께, 언론인들과 비평가들이 이 사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사건 개요: “뉴스타파는 찌라시” 발언과 물리적 충돌4월 중순, 국회에서 한 인터뷰 도중 권성동 의원은 뉴스타파 기자가 질문을 이어가자 “당신들은 언론이 아니야. 뉴스타파는 찌라시야”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자의 손목을 잡아채는 장면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고, 해당 기자는 병원 진단 결과 2주간의 상해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치 & 시선 2025.04.17

"됐어!" 한마디가 말해준 것들

— 홍준표 시장의 언론관, 그리고 우리가 잊고 있던 리더십기자회견장의 공기는 늘 묘하게 긴장감이 있다.정치인이 “질문 받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그 자리는 말의 무게를 시험받는 전장으로 바뀐다.그런데 이번에는 그 전장이 되기도 전에 끝나버렸다.뉴스타파 기자가 질문하려 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말했다.“됐어!”그리고 자리를 떴다.이 짧은 한 마디는 실로 많은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동시에 너무 많은 것을 말하지 않는다.언론이 ‘소속’ 따라 질문할 자격이 나뉘는가?우리는 흔히 정치인의 기자회견을 공적 책임의 표현으로 받아들인다.비판에도 답하고, 불편한 질문도 받아들이는 자세가 그 자리를 의미 있게 만든다.하지만 홍 시장은 기자의 소속만 듣고도 질문을 거절했다.질문이 아니라 ‘누가’ 질문하느냐만으로 판단..

정치 & 시선 2025.04.16

[칼럼] “답답해서 비상문을?” 200명 생명을 위협한 무책임한 행동, 처벌과 제도는 충분한가?

“답답해서 문을 열고 싶었다.”한 승객의 이 한 마디가, 비행기 탑승자 전원의 생명을 위협했다.제주공항 활주로 위, 활주 직전의 항공기에서 또다시 비상문 개방 시도가 발생했다.반복되는 이 위험한 사건들, 도대체 왜 끊이지 않는가?🔴 또 벌어진 비상문 개방 시도, 이번엔 제주공항2024년 4월, 제주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국내선 항공기 안.한 승객이 “답답하다”는 이유로 비상구 문을 열려 했고, 승무원과 다른 승객이 이를 제지했다.극단적인 상황은 면했지만, 해당 항공편은 즉각 지연됐고 승객 200여 명은 극심한 공포를 겪었다. 문제는 이 사건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문 개방 사건, 그리고 잇따른 유사 사례들.이쯤 되면, 더 이상 예외적 해프닝이라 치부할 수 없다.⚠️ 폐소공포..

“드럼통에 들어간 건 진실이 아니라 정치의 수준이었다”

📰 칼럼: 정치인 나경원의 ‘드럼통 퍼포먼스’, 이 정도면 셀프 풍자다정치인이 퍼포먼스를 하는 건 그 자체로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퍼포먼스에 내용도 없고, 철학도 없고, 품격마저 없다면? 그건 그냥 한 편의 자기 연출극, 그것도 아주 조악한 버전일 뿐이다.지금 나경원 의원이 딱 그렇다.드럼통 안에 들어간 사진을 올리며 “진실을 말하면 드럼통에 들어가는 나라”라고 선언했다. 무슨 대단한 고발이라도 한 줄 알겠다. 하지만 정작 국민은 묻는다."도대체 어떤 진실을 말했죠?"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진실의 외침'은, 실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이 퍼포먼스가 문제인 이유는 단순하지 않다. 첫째, 밈의 출처부터 불쾌하다. 극우 커뮤니티에서 정치인을 조롱할 때 사용하는 ‘드럼통’이라는 저급한 상징을, 대놓고 현..

정치 & 시선 2025.04.16

2025년 4월 16일(수) 오늘의 뉴스 한 줄

2025년 4월 16일 수요일, 하루를 시작하며 꼭 알아야 할 뉴스를 분야별로 정리했습니다. 정치, 경제부터 문화·연예까지 핵심 이슈를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 정치📌 대선 경선 돌입!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김동연·김경수의 3파전, 국민의힘은 무려 11명 등록하며 본격 레이스 시작!📌 윤석열 전 대통령 첫 공판 출석내란 혐의 부인…“진술을 검증하지 않았다” 발언 주목.📌 김성훈 의원, 사의 표명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 관련 책임지고 사퇴 의사 밝혀.📌 ‘빅텐트론’ 정치권 화두로 부상야권 중심으로 이재명 견제 위한 연대론 급부상.📌 세월호 11주기전국 각지에서 추모 물결…기억과 약속의 시간.🟩 경제📌 수입물가 ↓, 수출물가 ↑국제유가 하락과 환율 영향…3월 물가 지표 혼조세.📌 국제유가..

[혼자 떠나는 여행] 3편- 혼자 걷는 바다! 그 고요함에 대하여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나는 늘 바다 쪽으로만 간다.산도 좋고, 계곡도 맑고, 숲도 향기롭지만… 내 발길은 언제나 파도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한다.지도 없이도, 계획 없이도 몸이 먼저 안다.“이쯤에서 바다 한 번 봐야지.” 젋은시절 겨울이면 강원도 낙산해수욕장.쓸쓸한 계절에 혼자 바다를 마주할 때, 마음은 오히려 따뜻했다.사람 없는 해변, 차가운 공기, 그리고 오직 내 발자국.그 고요 속에서 나는 스스로와 대화하곤 했다. 아이들이 있을땐 아이들과 캠핑을 다녔다.제주, 속초, 고성, 학암포, 안면도, 해운대, 남해…모래든 자갈이든 상관없었다.그저 바다가 있으면 좋았다.까페 창가, 펜션 테라스, 어느 한적한 모래사장…그 모든 곳에서 바다는 나에게 쉼을 건네주었다.그리고 제주.이곳은 그냥 나만의 섬이다.해마..

[알릴레오 간담회 특집 요약] 이재명 x 유시민 x 도올, 위기의 한국을 말하다

"이 나라, 어떻게 다시 시작할 것인가?"세 남자가 마주 앉아, 정치는 물론 국가의 내일을 놓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습니다.2025년 4월 15일,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북’s’**에서유시민 작가, 도올 김용옥 교수,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연한 특집 간담회가 방송되었습니다.이재명은 대선주자로서가 아닌,한 사람의 시민 정치인으로서정치란 무엇이고, 국민이 원하는 건 무엇인지에 대해 무겁지만 유쾌하게 이야기했습니다.1. ⚖️ 정치 철학: 실용주의 정치란 무엇인가이재명은 정치에 대해 단호했습니다."정치는 결국 실용입니다. 국민에게 이득이 되느냐 아니냐가 전부입니다."이 말 한마디가 그의 정치 철학을 압축합니다.어떤 이념이나 정파보다, 지금 당장 서민의 삶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거..

정치 & 시선 2025.04.15

[기억은 멈추지 않는다] 세월호 10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들

"2014년 4월 16일, 그날 바다엔 봄이 오지 않았다."304명의 생명이 가라앉았습니다.그중 다수는 교복 입은 아이들이었습니다.“가만히 있으라”는 말 한마디에,그들은 차가운 바다에 머물렀고우리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TV를 보며 울기만 했습니다.그날을 기억하고 계신가요?“엄마, 나 갈 것 같아…”“살고 싶어요. 구조는 언제 와요?”“교실에서 모두 대기 중입니다…”문자 메시지 속에는 아직 살아있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무너진 건 배가 아니라, 이 나라의 시스템이었고,버려진 건 아이들이 아니라, 우리의 책임이었습니다.10년이 지났지만, 우리는 여전히 묻습니다왜 구조는 지연됐습니까?왜 퇴선 방송은 없었습니까?왜 진실은 아직도 봉인돼 있습니까?왜 유가족에게 분노의 화살이 돌아갔습니까?질문은 남아있고,진실은 ..

[이슈]Z세대 & 알파세대 트렌드 완전 분석

– 신조어부터 소비 패턴, 브랜드 전략까지 공감으로 읽는 세대 리포트 –요즘 마케팅, SNS, 소비 시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세대는 누구일까요?바로 Z세대와 알파세대입니다."Z세대가 브랜드를 바꿨다","알파세대는 자녀가 아니라 소비자다"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이 두 세대는이제 단순한 '어린 세대'가 아닌, 트렌드를 만들고 세상을 움직이는 주인공이 되었어요.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이들의 정체는 무엇이고✅ 어떤 언어와 소비 습관을 갖고 있으며✅ 기업과 브랜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진정성 있게, 또 재미있게 풀어보겠습니다.👶 Z세대 vs 알파세대, 정확히 어떤 세대일까?세대출생 연도주요 특징대표 키워드Z세대1995~2010년대 초반인터넷·스마트폰과 함께 성장개인주의, 실용주의, 다양성알파세대2010년 ..

[직장생활 30년의 기록] 2편– 내가 존경했던 상사 한 사람

내가 존경했던 단 한 사람“존경”이라는 단어를 곱씹어본다.우리는 자주 이 단어를 쓰지만, 막상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 누군가를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말하는 건 쉽지 않다.높은 자리에 있거나 실적이 뛰어난 사람, 똑똑하고 말 잘하는 사람들을 볼 때 감탄은 하게 된다.하지만 그것이 곧 존경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존경은 좀 더 다르고, 좀 더 깊은 감정이다.나는 금융회사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다.수많은 프로젝트를 이끌고, 실적을 쌓고, 사람들과 부딪치며 치열하게 살아왔다.그러면서 많은 상사와 동료들을 만났지만, 시간이 지나도 마음에 선명하게 남는 사람은 많지 않다.아니, 없다고 생각했다.그러다 문득, 한 사람이 떠올랐다.지금도 일주일에 한 번 점심을 함께하는 선배.회사를 퇴직하고도 여전히 활기차게, 열정적..

2025년 4.15(화) 오늘의 뉴스 한 줄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요 뉴스를 분야별로 한눈에 정리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바쁜 하루, 핵심만 쏙쏙!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날씨까지 각 분야별로 5가지씩 확인해보세요 ✅🏛 정치 뉴스 TOP 5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첫 출석윤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첫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그는 계엄령 계획은 "평화적 조치"였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국회, 대정부질문 시작오늘부터 사흘간의 대정부질문이 시작되었으며, 첫날은 정치·외교·안보 분야가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조기 대선 레이스 본격 개막6월 3일로 예정된 조기 대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본격적인 후보 경선전에 돌입했습니다.한덕수 총리, 대선 불출마 시사'마지막 소명'이라 밝히며 한덕수 총리는 대선 출마 가능성을 부인했습니다.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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